안녕하세요 깡이서방입니다.
위의 2개의 포스트 내용으로 텐트, 도구를 선택하고 텐트를 다 잘치겠죠...(텐트치는 방법은 담에 포스팅해볼게요)
이제 텐트 안을 꾸며봐야겠죠..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이..... 잠자리를 만들어야겠죠...
잠자리를 만들 수 있는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들 제일 잘 아시는 에어매트, 자충매트, 발포매트 등이 있죠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① 에어매트
고무보트 소재에 공기를 불어 넣어, 침대처럼 만든 에어매트를 말합니다.
에어매트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얼마나 꿀렁거림을 잡을 수 있냐라고 생각합니다.
인**의 에어매트는 저렴하긴 하나 심한 꿀렁거림 때문에 옆사람이 뒤척거리만 해도 잠을 깰정도라서 비추천하며,
가장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에어박스사에 나온 에어매트는 매트 중간중간 공기 기둥을 만들어 꿀렁거림을
최소화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써보니 꿀렁거림은 전혀없다 싶이하고, 공기를 과하게 넣을때는 바닥에 누워있나
싶을 정도로 단단해지고 하죠.
그리고 에어박스와 유사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에어매트는 "에어포스", "에어요" 등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대표로 에어박스에 대해 더 알아보죠... 에어포스랑 에어요도 거의 동일합니다.
에어박스의 사이즈와 두께는 아래와 같죠.
종류 |
길이(cm) |
폭(cm) |
트윈(2인용) |
200 |
145 |
트리플(3인용) |
200 |
200 |
와이드 트리플 |
200 |
220 |
포맨(4인용) |
200 |
240 |
특포맨(5인용) |
200 |
260 |
파이브맨(5~6인용) |
200 |
280 |
스페셜(6인용) |
200 |
300 |
위의 길이, 폭, 두께(10, 20, 40cm)를 참조하여 사용하시는 텐트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면 되겠죠..
그리고 에어매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기를 넣을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는 발펌프와 손펌프, 전동펌프 등을 이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발펌프나 손펌프 같은경우 여름에 사용 시 화가 치밀어 오를 수 있으니, 전동펌프를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에어매트의 단점은 부피와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간다거..... 저처럼 승용 캠퍼들은 어떻게든 짐의 부피를 줄여야
하는데... 트렁크 한자리를 딱 차지하는 에어매트는 부담입니다.
제 에어매트는 특포맨에 두께 40짜리를 쓰고 있습니다. 무게 18.4kg... 왠만한 텐트와 같은 무게에.. 부피.....
② 자충매트
자충매트 역시 에어매트이며, 자동으로 공기가 충전된다고 해서 "자충"매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고밀도 압축폼을 사용하여 공기 밸프를 열어주면 자동으로 공기가 매트 내부로 들어가 빵빵해지는 원리입니다.
자충매트의 일반적인 두께는 5cm이며, 사이즈는 1인용, 2인용 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제품마다 다를 수는
있으나, 1인용이 대략적으로 길이 190cm 정도, 폭이 60cm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며,
2인용이 폭이 2배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충매트는 각각의 자충매트를 연결할 수 있는 버클 또는 똑딱 단추등이 있어... 여러개의 자충매트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3인 가족이면 2인용 하나에 1인용 하나를 연결하면 되겠죠..
자충매트는 에어매트와 달리 설치를 위해 다른 도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설치 순서는 에어밸브를 열고 그냥 두시면 되고, 마지막에 입으로 약간만 더 불어주시고, 밸브를 닫으면 끝
문제는 접는 방법입니다. 보통 여기서 좌절을 느끼시고 에어박스로 넘어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는 순서는 에어밸브 열고 자충매트를 돌돌말아... 공기를 최대한 빼준다음 에어밸브를 닫으면 됩니다.
글은 이렇게 쉽게 쓰고 있으나, 자충매트에서 공기를 빼는건 너무 힘든 일이것 같네요....
제가 자충매트 썼을 때 사용한 접는 방법은 세를 반 접어서 공기를 최대한 빼주고, 한번 더 반접어서 공기 빼고
밸브를 잠근 후 다시 펴서 돌돌말고.... 밸브를 조금만 열어 한번 더 공기를 빼 주는 식으로 접었습니다.
자충매트의 단점으로는 에어밸브가 쉽게 고장나는 점과, 위에서 말했듯이 접을때 공기빼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점으로 볼 수 있겠네요
③ 발포매트
PE폼을 사용하여 올록볼록 앰보싱 형태로 만들어낸 발포매트입니다.
저렴한 가격, 가볍고, 냉기 및 습기를 막아준다고는 되어 있으나,
저렴한 가격, 가벼운 것까지 맞는 것 같으나, 냉기를 위의 에어매트, 자충매트 정도까지 막아준다고
보긴 힘들것 같네요.
보통 사이즈는 중형이 세로 200cm, 가로 240cm, 두께 1cm정도이며,
소형이 세로 200cm, 가로 140cm, 두께 1cm 정도이니 텐트 사이즈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초보캠퍼일때 중형사이즈 2개를 겹쳐서 사용했죠...
발포매트의 단점은 위에서 말했듯이 냉기와 습기를 그렇게 잘 막아주는 것 같지 않고, 접어도 부피가 커서
캠핑짐 실을때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최대 장점이겠죠...
여기까지 잠자리를 구성하는 매트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저는 텐트안에 아래와 같이 구성합니다.
5단계 : 이불 또는 침낭
4단계 : 전기장판
3단계 : 얇은 요 (이건 에어박스 및 전기장판 보호용)
2단계 : 에어박스 (특포맨, 40cm)
1단계 : 다이소표 은박 매트 (이건 에어박스 보호용)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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