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이서방입니다.
얼마전까지 덥고, 습한 여름이더니만.....
몇일전부터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져서 가을이 오는구나 생각이 드는 계절입니다.
이제 곧 날씨가 추워지니 겨울캠핑을 준비해야하겠죠?
오늘은 겨울캠핑 구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제가 원래 사진찍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겨울캠핑 사진은 얼마없네요...
오늘은 사진이 많이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자 그럼 겨울캠핑 구성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① 텐트
-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름용 돔 + 타프 조합으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돔은 에어박스 및 침대를 꾸미면 여유공간이 많이 남지 않고, 타프는 추위를
막아주지 못하니...(겨울에도 계속 타프로 생활하시는 분도 계시기합니다.)
- 텐트 내부구성은 여름 캠핑의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2박3일의
단기 캠핑이나, 월단위로 하는 장박캠핑이냐에 따라 구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 단기(1박2일, 2박3일)로 캠핑을 할 때는 여름캠핑 구성과 같이 구성하여도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와 춥게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캠핑장 속 나의 집(여름캠핑 추천)"을 참고하세요
- 장박캠핑을 할때라면 추가 구성이 더 필요합니다. 장박이란 최소 한달에서
여러달 동안 한자리에 자리잡고 머무르면 캠핑을 하는 것을 말하며,
주말에 쉴수 있는 전원주택이나, 개인별장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겠네요..
- 자 그럼 주말 별장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바닥공사라는 걸 진행해야 합니다.
바닥에 5T 정도의 스티로폼을 전체적으로 깔아줘야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을 수 있고, 파쇄석 위라도 바닥에 쿠션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겨울텐트 구성 은 파쇄석 - 방수포 - 5T 은박 매트 - 텐트 - 5T 은박 매트 - 발포매트 - 에어박스 -침대포 - 전기장판 - 침낭 순으로 구성됩니다.
5T 은박 매트를 2중으로 깔지않아도 됩니다. 저도 첫 장박이라
이분 저분 말듣다 보니....제가 보기엔 방수포 위에 한번만 깔아도 괜찬을 것 같습니다.
- 겨울캠핑은 텐트내부에서 이것저것 해야하기 때문에 대형 텐트들을 많이
사용하게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할슈타트 면텐트로 4.2m X 3.3mm의
엄청 큰 사이즈로 잠자리를 구하해도 텐트의 반 정도가 남게 됩니다.
남는 부분을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난방을 위한 난로 위치를 잡는 것입니다.
대류형 난로를 사용하신다면 써쿨레이터와 함께 사용하셔야 텐트 전체에 온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팬히터는 써쿨레이터가 궂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써쿨레이터와 동시에 사용해야지 텐트 내부에 전체적으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팬히터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유형 1의 써쿨레이터 위치에
안쪽으로 열기가 나오게 설치하면 됩니다.
- 그래도 공간이 남는다면 감성템이라던지 TV 라던지의 재미를 위한 것으로 꾸미면 좋겠죠....
② 타프
- 베스티블이 충분히 넓고 높다면 여기에 밥먹는 공간과, 집기류를 배치하여 캠핑을
즐기면 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타프보다는 쉘터같은 것을 추천합니다.
추운 겨울바람도 막을 수 있고, 집기류들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도 있죠.
위 사진과 같이 주방으로 사용할 쉘터의 크기가 크다면... 큰 대형텐트가 아니어도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난로는 쉘터에서 텐트 안쪽으로 열기를 넣어줘야 한다.
③ 주방
- 타프는 추운 겨울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니 베스티블 또는 쉘터가 더 필요하며,
이것은 필수 사항이 아니니... 겨울철 배치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머지 냉동고, 저그 등은 동일하게 유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겨울캠핑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캠핑과는 텐트의 은박매트가 추가로 깔리고, 난로 등 난방을 위한 캠핑용품 등이 추가되는 것이 중요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제 겨울캠핑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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